송민의 영화계 산책, “범털”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마지막 승부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훈풍을 기대하던 문화.영화계가 또다시 개봉을 연기하는 등 큰 시름에 빠졌지만 영화 ‘범털’ 개봉에 힘 입어 영화계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

극장과 vod 동시 개봉하기 때문에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영화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잠시 스쳐도 확실하게 각인되는 강렬한 눈빛을 지닌 개성 넘치는 연기로 출연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이설구가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범털’에서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등 수십 편이 넘는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좋은 평을 받아온 배우이다.

영화 ‘범털’은 ‘저예산 독립영화’라는 여건상 대역배우를 쓸 여력이 없어 주·조연 배우들이 모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부상을 입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는 배우 생활을 시작하기 전 무술가가 꿈이었을 만큼 ‘무술’에 대해 수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수련했다.

그간 갈고 닦은 무술실력이 이번 영화 ‘범털’에서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사기꾼, 도둑, 강간, 마약사범, 깡패 등 강력범과 파렴치범들로 우글거리는 교도소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어떤 비굴함도 이겨내며, 때론 싸울 땐 싸워야 하는 본능만 살아남은 남자들의 밑바닥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영화 ‘범털’은 좀 더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교도소 생활의 모든 것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바깥세상처럼 돈과 힘 있는 자가 군림하는 세상과 다를 바 없는 교도소의 불공정한 시스템을 시원하게 폭로한다.

거친 사나이들의 세계를 가감없이 선보이며,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과 승부를 통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리얼 감빵 범죄 영화를 보여준다.

영화 ‘범털’은 오는 14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칼럼니스트 송민(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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