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산, 중국 겨울 관광지의 새로운 정점으로 부상

어메이산의 황금 정상

이달 12일, 쓰촨성 어메이산 풍치지구 관리위원회(Sichuan Province Mount Emei Scenic Area Administration Committee)와 Emei Shan Tourism Co., Ltd.의 후원으로 제22회 어메이산 빙설온천축제(Mount Emei Ice and Snow Hot Spring Festival)가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 축제는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 어메이산은 훨씬 더 추워졌고, 더 이른 시기에 더 많은 눈이 내렸다. 거친 얼음과 같은 현상은 오히려 방문객 사이에서 특별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눈 덮인 산의 아름답고 화려한 풍경 사진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어메이산은 올해 어메이산 빙설온천축제를 위해 산 전체의 관광자원을 통합했다. 방문객은 산 위에서 중국에서 가장 긴 산악 스키 슬로프인 300m 길이의 레이동핑 슬로프(Leidongping Slope)에서 스노보드, 스키, 눈썰매 등을 비롯한 약 12가지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산 아래에서는 지역 특색이 담긴 식사와 함께 훌륭한 음식으로 입맛을 만족시키거나, 도시의 3대 온천 중 한 곳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산 전체를 골고루 활용하고 산업 전체를 동원함으로써, 어메이산의 겨울 관광은 새로운 경지에 이르렀다.

쓰촨성 10대 민속 축제 중 하나인 어메이산 빙설온천축제는 21년간 커다란 성공을 누려 왔다. 1999년에 어메이산은 쓰촨 풍치지구의 겨울 관광을 위한 선구적인 노력으로 레이동핑 스키장에서 제1회 빙설축제를 개최했다. 2003년에는 어메이산 온천기지가 완공됨에 따라, 행사는 빙설온천축제로 업그레이드됐다. 2005년에는 축제와 요리문화가 융합된 어메이산 미식 마을과 황금 정상 미식의 숲(Golden Summit Gastronomy Forest)이 조성됐으며, 1년 후에는 무술과 불교 등의 요소도 추가로 통합됐다.

올해 개최된 제22회 어메이산 빙설온천축제는 한때 겨울 스포츠에만 초점을 맞췄던 오래된 행사에서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장대한 겨울 카니발로 성장했다. 이 풍치지구에는 엔터테인먼트 구역, 관광 예술 구역, 부가 기능 구역이 지정됐으며, 가족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빙설 속의 작은 원숭이(Little Monkey in Ice and Snow)’ 사진 공모전도 기획됐다.

21년 동안, 어메이산 빙설온천축제는 단일 행사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혁신적인 행사로,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축제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한 행사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지속적인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첫 행사 이전인 1997년 12월과 이듬해 3월 사이에 어메이산을 찾은 방문객은 5만 명이 채 되지 않았는데, 이는 올해 총방문객의 12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2019년에는 4개월 동안 85만 명이 어메이산을 방문했다. 이는 연간 총방문자 수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며, 20년 전과 비교하여 약 16배나 증가한 숫자다.

최근 수년간 어메이산은 ‘세계의 주요 관광지’, ‘중국 및 국제 불교 문화 관광지’, 그리고 쓰촨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전념했다. 목가적 풍경과 심오한 문화유산 및 독특한 풍치지구 서비스에 힘입어, 어메이산은 2019년 이래 2019년 중국문화관광 통합 모델 풍치지구(2019 China Culture and Tourism Integration Model Scenic Area), 2019년 중국 우수 풍치지구(2019 Outstanding Scenic Area of China), 지역 관광 고품질 인기 풍치지구(Regional Tourism High-quality and Popular Scenic Areas) 등 관광 부문에서 수많은 국가 수준의 상을 받았다.

전통적인 경험에서 혁신적인 상호작용에 이르기까지, 어메이산의 겨울 관광은 점차 자신만의 고유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어메이’ 스마트 문화관광 체험센터(“Digital Emei” Smart Cultural Tourism Experience Center)에서는 방문객에게 수천 년에 걸친 문화와 어메이산의 그림 같은 풍경을 AR, VR, 홀로그램, 육안 3D 디스플레이 등의 디지털 방식으로 모든 자랑거리를 선사한다. 2019년에는 대규모 몰입형 공연인 Unique Mount EMEI가 시작됐다. 시공간을 초월한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예술적 시연과 연출 기법 설정을 통해 어메이산의 절묘한 아름다움과 중국이 가진 모든 측면의 문화적 매력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쓰촨성의 6개 도시와 39개 현의 주요 풍치지구를 통합하고, 관련 당사자의 자원을 결합하는 ‘그레이트 어메이’ 문화관광개발연합(“Great Emei” Cultural Tourism Development Alliance)이 공식적으로 설립됐다. 향후 어메이산 풍치지구는 불교의 문화적 장점을 산업적 이점 및 브랜드 이점으로 전환하고, ‘범 어메이’ 국제관광 및 문화 브랜드 육성에 전념하는 한편, 어메이산의 겨울 관광 판로를 지속해서 활용함으로써 방문객에게 진정으로 매력적인 여행지이자 중국 겨울 관광을 위한 ‘제3의 기둥’이 될 전망이다.

어메이산 레이동핑 스키 리조트

어메이산 레이동핑 스키 리조트

송준호교수의 한국문화 네이버TV 가기

2020년 부산광역시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설문조사 참여기간 : 2020. 5. 1. ~ 5. 30.(1개월) 설문조사에 성실한 답변 해주신 응답자 중 60명을 추첨하여 1만원 모바일상품권 증정 합니다. 당첨자발표 : 2020.6.10(수) 예정 (부산공공데이터포털 공지 및 개별문자 통보)

제6차 객원기자 접수신청 문의:편집부

한국문화저널 기사는 100개 인터넷신문에 보도자료로 배포됩니다
close